여행준비
여행의 진정한 시작은 여행 전 부터입니다. 여권 준비부터 항공권, 숙소 예약, 여행 설계부ㅜ터 환전 등의 과정을 거치며 방콕에 한 발 더 다가가도록 해봅시다. 여행을 가는 것 보다 여행을 준비하며 갖게 되는 설렘과 즐거움은 여행보다 더 값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1. 여권준비
태국여행은 포함한 모든 해외여행에서는 여권이 필수품입니다. 여권은 어느 나라에서나 여행자인 본인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을 증명해줄 수 있는 신분증 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국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신분을 증명하고 외국에 나간 여행자를 보호하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일종의 공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대한민국 정부가 자국민의 신분을 보증해 발급하는 '해외용 주민등록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여권을 가지신 분들도 자신의 여권이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았는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면 입국이 거부되는 나라도 있으니, 여행 가기전 반드시 발급기관에서 유효기간을 연장하거나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병역 의무자 국외여행 허가서
25세 이상의 군 미필자의 경우 일반인과는 달리 병무청에서 발급해주는 국외 여행 허가서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인터넷 사이트로도 쉽게 발급이 가능하니 병무청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 민원신청으로 들어가셔서 곡외 여행 허가서를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2일 뒤에 병무청 사이트를 통해 출력받으실 수 있습니다.
2. 태국 여행 비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태국은 90일 동안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즉,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하고, 여권의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 경우라면 항공권만 구입한 후 바로 태국 여행이 가능합니다.
3. 여행 정보 수집하기
가이드북 - 처음 가는 해외여행에서는 잘 정리가 되어있는 가이드 북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거리, 식당, 숙소, 팁 등이 보기 쉽게 나열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책이 발간 된 시기가 최신일수록, 그 나라 여행 정보가 다양할수록, 보기 쉬운 구성일 수록 좋은 가이드북입니다.
인터넷 - 종이책으로는 볼 수 없는 최근 정보들은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태국 실시간 정보를 잘 확인할 수 있는 카페, 블로그글을 참고하여 여행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네이버 카페의 태사랑이나 태국에서 오래 살고있는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여행을 계획하면 좋습니다.
태국 여행 추천 커뮤니티는 태사랑입니다. 태국 가이드북의 저자인 안민기시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직접 제작한 여러가지 유용한 지도와 태국여행에 도움이 되는 어마어마한 정보들이 있는 사이트 입니다 .또한 여러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여행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태국 관광청 tat (tourism Authority og Thailand) - 태국은 관광업이 발달한 국가인만큼 태국 관광청에서도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페이지를 통해 방콕과 태국의 다양한 정보들은 물론, 태국의 행사나 축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4. 항공권 예약하기
항공권은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능 부분입니다. 따라서 항공권은 미리 예매하여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다보면 저렴한 항공권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항공권은 비수기를 이용할 수록 가격이 저렴합니다. 주로 여름, 겨울 방학과 7~8월의 휴가 그리고 명절휴가는 엄청난 성수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피해서 여행 계획을 잡으시면 좀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저가항공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은 인천과 방콕을 오가는 저가항공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저가항공은 예약을 빨리할 수록 더 저렴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예약 변경이나 환불 규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출발일과 도착일을 잘 확인한 다음에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항공사들은 타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아시아,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이 있습니다.
5. 여행자 보험 가입
여행 기간이 짧더라도 여행자 보험은 꼭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내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여행자 보험은 그런 경우에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을 하다 아프거나 사고발생, 물건 분실 등 많은 부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해외에서 물건을 분실했을 경우, 반드시 경찰서에 방문하여 분실, 도난 증명서를 받아와야합니다. 여행 중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도 관련 증명서류와 영수증, 증빙서류를 꼭 챙기셔야합니다. 한국에 귀국한 뒤에 보험사에 연락해서 태국 현지에서 받아온 증빙서류와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2주 후 관련 슈정에 따라 보험처리 및 보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각 보험에 따라 보상한도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플로 쉽게 가입하고 보험금 청구도 어플을 통해 쉽게 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잘 맞는 여행자보험을 가입한 후 태국 여행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6. 호텔 예약
태국에 밤 늦게 도착하거나 성수기에 여행한다면 반드시 미리 숙소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 홈페이지나 호텔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여 쉽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 경우 같은 시기, 같은 호텔이라도 가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서 예약을 해야합니다. 예약을 하실 때에는 체크인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좋으며 입국 심사 때 요구하는 수가 있으니 호텔 예약 확정 파일은 꼭 프린트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7. 환전
환전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행 예산을 잘 짜고 카드와 현금 지출의 비율을 정해야합니다. 신용카드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먼저 해외사용가능 카드인지 확인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전할 금액을 정했다면 시중 은행의 외환 거래 창구나 해당 은행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태국밧을 미리 환전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환율도 공항보다 훨씬 좋고 환전 수수료 할인,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등 많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8. 면세점 미리 쇼핑
면세점은 꼭 당일 면세점에서만 쇼핑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오프라인 매장으로 되어 있는 서울 시내의 도심 면세점과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면세점이 있습니다. 물론 출국이 확정된 사람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편명, 여권번호, 정확한 항공 출발 시간만 입력하면 출국 한달 전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온라인 면세점은 오프라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쇼핑이 가능하며, 사이트에서 발급하는 쿠폰을 잘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쇼핑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출국 전 면세품 인도장을 방문해 찾아가셔야합니다.
이상으로 태국 여행을 가기 전 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행을 잘 준비하여 즐거운 태국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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